곡성군산림조합, 산림청 "선도산림경영단지" 공모사업 75억원 선정

 

 

 곡성군산림조합(조합장 이국섭)은 금년 산림청에서 주관한 ‘2021년 선도산림경영단지 공모사업’에 9월 28일 최종 선정되어 예산 총7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지난 6월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1년 선도산림경영단지에 전남 곡성, 전북 무주, 경북 포항 세 곳이 최종 선정 되었다.

 

  선도산림경영단지는 사업기간 10년의 장기사업으로 산림경영여건이 우수한 지역을 선도산림경영단지로 선정, 단지별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경영체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산림자원을 활용한 순환경제를 구축하며 소유규모의 영세성, 임업의 장기성 극복을 위해 경영면적을 규모화·집단화하고 투자 집중을 통해 산림경영 성공모델을 개발·확산하여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곡성군산림조합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작년 9월부터 곡성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우량한 산림자원과 임도시설 등 산림경영기반시설을 갖춘 죽곡면 하한리와 고치리 일원의 임야 610㏊를 선도산림경영단지로 지정하고 공모사업을 준비하여 1년 만에 최종확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기간동안 단지 내 시행될 주요 산림사업은 편백조림, 임도개설, 벌채, 소득작물 재배 등으로 해당 사업들은 10년간 연차별로 이루어져 향후 편백우량대경재 생산과 소득작물재배를 통한 산주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국섭 조합장은 이번 선도산림경영단지 선정으로 “곡성군 산주 소득증대와 함께 관내 일자리창출 효과를 기대하며 내실 있는 단지경영을 통해 차별화된 곡성군만의 특색있는 선도산림경영단지 모델을 만들어 전국 최고의 단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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