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전자고, 제18회 전국학생세팍타크로대회 우승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순천전자고등학교(학교장 김정선)가 9월 25일에서 27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제18회 전국학생세팍타크로대회에서 여고부 단체전에서 쿼드(4인제)에서 금메달, 레구(3인제)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하였다.

 

  신지웅 감독교사와 김민석 지도자가 이끄는 순천전자고 세팍타크로는 3학년 박혜진, 이소원, 이유림 학생과 2학년 천화원 학생이 참가하여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이번 전국대회에서 최강의 실력을 뽐내었고 전국 최강팀의 입지를 굳혀나갔다.

 

  쿼드(4인제) 종목에서는 4강에서 선화여고를 2:0으로 대파하고 결승전에서 횡성여고를 2:1로 누르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또한, 레구(3인제) 종목에서는 8강에서 서천여고를 2:0으로, 4강에서는 부산체고를 2:1로 압도했으나, 아쉽게 결승에서는 2:1로 패배하여 준우승을 차지했다.

 

  3학년 박혜진 선수는 "힘들었지만 여름 내 구슬땀 흘려 연습한 보람을 얻어서 기쁘며, 지도해주신 감독교사와 코치님에 감사하다."고 하였다. "오늘의 승리를 가슴에 간직하고, 앞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거기에 맞는 준비와 노력을 하겠다."고 하였다.

 

  신지웅 감독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집단 훈련을 하기가 어려워 선수 개인별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였는데, 개인별 훈련이 어려운 과정이었지만 학생들이 성실하게 훈련을 수행한 결과인 것 같아 기쁘다."고 하였다.

 

  김정선 교장은 "이번 섹팍타크로 선수들의 성과처럼, 순천전자고 학생들이 각자의 진로 목표를 향해 꾸준히 노력하는 학생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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