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부 총무 윤중환 씨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지난 24일 강진군청을 방문해‘희망의 돼지고기’ 전달식을 갖고 4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570㎏을 기탁했다.
윤 총무는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상황 속에서 사회적 취약계층이 겪는 어려움과 고통은 더욱 클 것이라 생각한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도와가며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돼지고기 나눔을 결정하게 됐다”며 “흔쾌히 기부에 동참해준 (사)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이 작은 나눔 활동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돼지고기는 주민복지실에서 대상자 선정 후 결식 위험에 처한 관내 취약계층에 배부했다.
한편, (사)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부의 이번 나눔 활동은 지난 1월 20일, 3월 26일에 이어 올해에만 3번째로 추진된 것이다. 협회는 지난 2019년에도 총 4회에 걸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돼지고기 나눔 행사를 추진하는 등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사진설명 : (사)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부 총무 윤중환 씨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지난 24일 강진군청을 방문해‘희망의 돼지고기’ 전달식을 갖고 4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570㎏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