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4-H회 양성교육으로 미래농업인 육성 추진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이번 4-H회 양성교육은 교과서 위주의 학문적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에서의 농촌체험을 통해 소통과 협력 능력을 배양시키고자 추진했다.

 옥과초등학교4-H회 32명의 학생들이 곡성군4-H연합회 김진우 회원(트루미랜드 대표) 농장을 방문하여 딸기 재배지를 견학하고, 나만의 딸기화분에 직접 딸기를 심으며 배우는 학습활동을 펼쳤다. 또한 딸기를 이용하여 수제청을 만드는 등 체험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영농4-H회원이 직접 선생님이 되어 학생들에게 농장을 소개하고 체험을 진행하는 등 청년농업인에게 농업에 대한 자부심을 키워주고, 학생4-H회원에게는 체험을 통해 농업의 중요성과 직업 체험의 기회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곡성군은 4개교(옥과고, 옥과초, 곡성온리원스쿨, 삼기초)에 4-H회를 조직하여 농촌체험뿐 아니라 학교 텃밭가꾸기, 전통문화 계승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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