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제9호 태풍「마이삭」대비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하였다.

 

태풍 마이삭 대책 회의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주 “바비”에 이어 북상하는 제9호 태풍「마이삭」에 대비 9월 2일 오전 10시 태풍 대비 긴급대책 회의를 실시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상습침수지역과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등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하라고 주문했다.

오는 3일까지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태풍 내습 시 행동요령 홍보와 함께 침수 우려 주택 16동에 수중 모터 설치, 289채 지붕 결박, 비닐하우스 1,201동 결박, 어선 3,042척 육지 인양 및 결박, 양식시설 2만여건 결박, 바람이 많이 닿는 부잔교 178개소 육지에 인양을 마무리하고 배수갑문 이물질제거, 배수로·담수로 75개소 60㎞를 사전 정비하였다.

 

박우량 군수는 긴급대책회의에서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하면서 태풍 세력이 큰 만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라고 지시하였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