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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변산면 소재 채석강 고립자 2명 구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부안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14일 오전 9시 46분경 부안군 변산면 소재 채석강 해식동굴에서 고립자 A씨(38세, 남, 대전거주) 등 2명을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고립자 A씨 등 2명은 관광차 변산반도를 방문하여 채석강 인근을 구경하다가 물때를 인지하지 못하고 고립되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서해안은 조석 간만의 차가 심해 간조시 육지와 연결되어 있던 곳도 만조시 고립 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해상 관광에 나서기 전 반드시 해당 지역의 물때를 확인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해양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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