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시민로 유니버설디자인 시범거리 현장토론회 개최

평등과 포용의 유니버설디자인 거리 현장점검 및 시민 의견청취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1일 시민로 UD 시범거리 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허석 순천시장과 관계 공무원, 인근상인, 지역 주민대표, 장애인·노인·여성 등 다양한 이용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현장토론회는 시민로 UD거리의 향후 발전방향과 보행자 안전을 위한 시설물 조성, 지역상권 활성화 추진 등을 주제로 진행하였다.

 

이번 현장토론회는 순천시를 대표하는 UD거리 조성을 위한 효과적인 발전방안, 마감 시점에 놓인 사업의 개선대책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주요 의견 및 건의사항으로는 ▲이용객 편의를 위한 주차장 확충,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 등을 위한 CCTV 설치, ▲간판 등 상점 시설물 및 거리 내 조형물 정비, ▲거리 활성화를 위한 야간조명 및 경관 개선,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등이 있었으며, 이에 대한 허석 시장과 소관 부서장의 답변과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순천시는 이번 토론회의 주요 논의사항과 상인회,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정리해 9월 중 다시 한 번 토론회를 개최하여, 개선방향 확정과 실행을 통해 시민로 UD거리를 활성화시켜 나아갈 예정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면밀한 사전검토와 더불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여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아간다면, 사업을 보다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시민과의 지속적인 정보공유과 의견수렴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직접민주주의 도시, 순천의 민선7기 후반기 혁신시정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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