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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경청,「5대 해양 부조리」근절 홍보캠페인 추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영모)은 국민생활 속 오랫동안 이어져온 불공정 관행과 부패, 비리 등 이른바 ‘5대 해양 부조리’ 근절을 위해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5대 해양 부조리’는 ▲해·수산 국고 보조금 등 부정수급 행위 ▲음주운항·선박불법개조 등 국민안전 저해 행위 ▲외국인 선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갑질 행위 ▲대게불법포획, 오징어 공조조업 등 기업·토착형 해양 비리 ▲해·수산 공공기관 채용·선거 비리 등이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먼저 가을철 성어기 전 전광판·현수막·언론홍보 등을 통해 단속활동에 대한 사전안내를 실시하고, 주요 항·포구 등에서 자체 제작한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또한, 수산자원 보호 및 지속가능한 어업관리의 실현을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시행중인 ‘불법어업 신고 포상금 제도’ 안내를 병행하여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해양에서의 국민 생활 속 부조리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단속을 펼쳐 바다 가족들이 안전하고 풍요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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