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소방서, 집중호우 피해복구 및 태풍 대비에 ‘총력’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지난 7일부터 지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함평군 곳곳에 크고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함평소방서는 비번근무자까지 동원하여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있다.

 

함평군 내 호우경보가 7일 밤 발효됨에 따라 함평소방서는 내‧외근자 비상근무체계를 가동시켰다. 가용소방력의 1/5을 비상소집하였고, 8일 아침 비상2단계로 격상시켜 가용소방력의 1/3이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 대응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7건의 인명구조 출동을 나가 44명을 구조했고, 주택 및 토사낙석, 도로장애 등 안전조치 35건, 급‧배수지원 13건 등 총 60여건의 출동을 나가 군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있다.

 

또한 소방차량 및 장비 총 79대 인원 234명의 소방력을 동원해 100% 가동상태를 유지하고, 관내 상습 침수지역 현장점검 강화, 산사태 우려지역 예방순찰활동 등 대응태세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김재승함평소방서장 은 “먼저 며칠동안 지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수혜를 입은 함평군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호우로 인한 피해가 체 복구되기도 전에 10일부터 제 5호 태풍 ‘장미’가 북상함에 따라 많은 피해가 예상되고있다. 우리 함평소방서는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신속한 공조를 유지하며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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