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방서, 폭우 속 74명 인명구조… 태풍 대비태세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소방서(서장 구동욱)는 8일 오전 1시 장성군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후 밤새 이어진 집중폭우로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해 인명구조와 안전조치에 총력을 다했다.

 

8일 오전 10시경 서삼면 ○○펜션에서 폭우로 토사가 유출되어 고립됐던 투숙객 30여명을 포함해 74명을 구조했고, 65여톤의 급, 배수지원과 주택 및 낙석 안전조치 89건 등 305명의 소방력이 동원되어 집중폭우에 맞섰다.

 

장성소방서는 집중호우 수습 및 제5호 태풍“장미”북상에 대비하여 소방서장 정위치근무, 전 직원 1/3이상 보강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다.

 

구동욱 소방서장은 “유례없는 집중호우 속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예방조치와 수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북상중인 태풍 “장미” 또한 철저히 대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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