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소방안전교육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소방서(서장 구동욱)는 지난 7일 오후 삼계면에 위치한 상무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처 및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화재예방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2019년도 한 해 동안 공동주택 화재(4,840건)로 513명의 사상자(54명 사망) 및 210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여러 세대가 연속하여 거주하는 형태로 한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인근 세대로 확산되어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는 구조적 특성으로 초기 자체 공동대응과 대피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옥내소화전, 완강기,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옥상출입문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지도 권고 ▶단지 내 방송시설 활용 주기적인 화재안전방송 ▶소방차량 전용구역 및 차량 통행로 확보 교육 ▶입주민 대상 피난시설(경량칸막이, 피난공간 등)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김태우 예방홍보팀장은 “이번 소방안전교육 통해 공동주택 관리자들이 임무의 중요성을 깨닫고 화재발생 시 입주민들에게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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