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행이 어제 오후부터 비가 개이기 시작해 오늘 오전부터 햇볕이 쨍쨍 내리 쪼이며 침수 되여 젖은 옷가지며 가재도구를 씻고 말리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침수된 농경지, 물에 찬 우사, 계사 등 농축산물 피해가 가장 클것 같습니다, 아직 벼 싹이 오르지 않아 잘 씻어 내면 가을에 추수는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만 공직자들이 복구에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섬진강 물 수위도 점차 낮아지고 있고 도로에 쌓인 퇴적물들을 거둬 내는데 지자체 인력과 장비가 총 동원되고 있습니다,
이번 장마로 인해 도로 곳곳이 유실되고 쓸려 내려온 토사는 대부분 치워지고 있어 통행을 금지 시켰던 곳들도 대부분 개방해 읍면 등을 통과하는 차량도 원활 해 지고 있습니다,
오늘 까지는 장마가 소강상태지만 또다시 북상하는 태풍 장미의 영향을 받아 많은 비가 다시 올 것 이라는 기상청 발표가 있었습니다, 재난 안전사고에 대비해 지역민 모두 철저한 대비가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