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재난위험교량 보수사업 특별교부세 11억원 확보

광의대교 보수·보강 본격 추진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1억원을 확보하면서 광의대교 재난위험 교량에 대한 보수·보강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광의대교는 1983년에 건설된 노후교량으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교량의 주요부위인 교대와 슬라브가 손상되고 균열이 발생하는 등 교량 보수사업이 시급한 상태였다.

 

구례군은 교부세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 타당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보수사업을 통해 노후교량을 통행하는 지역주민과 지리산 노고단을 찾는 관광객 안전이 확보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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