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8월 확대간부회의 열고 당면 현안업무 점검

상부기관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의존재원 확보 적극 추진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광양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ㆍ소장과 실ㆍ과ㆍ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8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가 직면하고 있는 주요 현안들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올해 상반기에 우리 시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선제적대응 업무를 주로 추진해왔다면, 8월부터는 당면 현안업무를 좀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2020년 각종 예산사업의 적기 추진, 건전한 재정운영 노력과 의존재원 확보를 위한 신규 공모사업 발굴을 통해 2021년 국고 건의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시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위기 극복과 구조적 대전환 대응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 대응을 위한 부서별 연계사업을 발굴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강력히 주문했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고 안전메뉴얼을 준수하는 등 관계부서에서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미리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정 시장은 “올해 연초부터 코로나19 대응으로 직원들이 정말 고생 많았다”며, “하계휴가를 분산해서 실시하되 업무공백은 없도록 하고 푹 쉬고 돌아와 하반기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독려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시정발전 유공 표창장 수여식에서 다양한 봉사활동과 취약계층 지원으로 나눔을 실천한 이달의 봉사왕 송창근 씨를 비롯해 34명의 시민과 유공공무원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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