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매력에 ‘풍덩’…‘여수에서 한 달 살기’ 참여자 모집

숙박비용 1세대당 70여만 원 지원,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 제공
귀농어‧귀촌 준비형, 생활문화 체험형…30세대 60여 명 모집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여수에서 한 달 살아보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 청년, 은퇴세대, 1인 가족 등을 대상으로 모집규모는 30세대 60여 명이다.

 

참여 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이며, 일정에 맞춰 최대 17박 18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참여자 각 세대 당 70여만 원의 숙박 비용과 맞춤형 견학‧체험 프로그램, 체험활동비 등 일부 경비가 지원된다.

 

귀농어‧귀촌 준비형, 생활문화 체험형 두 가지 유형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신청은 이달 3일부터 10월까지 수시로 받는다.

 

참가 희망자는 한 달 살아보기 계획서와 참여 기간 중 SNS 등 온라인 매체에 사진을 포함한 후기 등을 작성해야 한다. 여수시는 후기와 만족도 조사 등을 기반으로 여수시 인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멋과 맛이 가득한 여수에서 문화 관광 체험과 삶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세대가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인구일자리과(☎061-659-342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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