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전남여성가족재단, ‘공감소통 가족학교’ 온라인 개강

가족민주화 실현 프로젝트’ 참여가족 이달 말까지 모집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여성가족재단은 평등하고 민주적인 가족문화 형성을 위한 ‘공감소통 가족학교’를 개강한다.

이번 가족학교는 가족 관련 기관 재직자와 활동가,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가족 관련 기관과 단체 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젠더·평등·민주적 관점에서 가족의 개념과 의미를 재정립하고 변화된 가족정책을 이해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이 운영된다.

교육은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이론강의와 토론수업으로 구성됐다.

도민 대상으로는 성평등과 가족민주주의 등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기 위해 단계별로 온라인 교육과 함께 일부 오프라인 교육이 진행된다.

가족 내 민주적인 관계형성을 위한 실험과 훈련이 지원된다.

특히 각 가정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전문가가 진행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성평등 교육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신청기한은 오는 31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한 가족은 전남여성가족재단 누리집으로 신청하거나, 전남여성가족재단 교육·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경주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평등과 민주적의 가치가 일상화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각 구성원의 상호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가족 내 민주주의 문화가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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