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방서, 자동화재속보설비가 큰 피해 막아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소방서(서장 구동욱)는 장성군 동화면 00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신속한 신고와 대처로 10여분 만에 초기 진화됐다고 밝혔다.

 

큰 피해 없이 화재가 진압된 데에는 자동화재속보설비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화재를 감지한 속보설비에서 화재신고가 자동으로 소방기관으로 통보되어 초기대응에 나설 수 있었기 때문이다.

 

 자동화재속보설비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일정 규모 이상의 공장, 병원 등은 의무적으로 설치하게끔 돼 있으며 화재감지기로부터 화재신호를 받아 자동으로 소방관서에 20초 이내에 위치, 건물명 등을 통보하는 시스템이다.


구동욱 소방서장은 “Better safe than sorry(나중에 후회하는 것 보다 조심하는 것이 낫다)라는 영어 속담처럼 건물 내 설치 된 소방시설을 잘 관리하면 소방의 초동조치가 빨라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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