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놀이도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해야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해야...행복한 추억 만들 수 있다-
-익수자 발생 시 신속하게 119에 도움 요청 후 심폐소생술 실시해야

 

 


한낮 기온이 30도에 가까워지며 무더위가 계속됨에 따라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하천‧계곡, 해수욕장, 수영장 등으로 여름휴가를 떠날 계획을 세우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매년 여름마다 즐거워야 할 여름휴가 속에서 슬픈 사고 소식이 들려오곤 한다.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익수 사고를 방지하고, 전남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만큼 코로나19에 각별히 주의하여야 한다.

 

물놀이 안전수칙으로는 계곡‧바다에서 물놀이를 할 경우 수심이나 물살로 인해 수영금지 구역으로 지정된 구역에서는 절대 수영을 하지 말아야 한다. 수영을 잘한다는 자만감으로 위험한 구역으로 들어갔다가는 물살에 휩쓸려 물 밖으로 나올 수 없을지 모른다.

 

또 하천 바닥은 굴곡이 심하고 깊이를 모르는 곳에서 갑자기 밀려 들어갈 수 있으므로 안전구역 내에서 수영을 해야 한다. 그리고 근처에 수상 안전요원이나 경찰이 있다면 지시에 꼭 따르도록 하자.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신속히 119에 신고하고, 큰 소리로 주위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받은 사람이 아니라면, 절대 물속에 들어가서는 안되며, 긴 막대나 튜브, 페트병 등을 던져 도움을 주어야 한다.

 

또한, 여름철 휴가를 계획하는 사람들은 코로나19에 유의하여 물놀이를 계획하여야한다.

 

첫째, 튜브, 수경 등 공공 물품을 사용하지 말고 개인물품을 사용해야한다.

둘째, 실내 휴게시설보다 환기가 잘되는 실외 시설에서 거리를 두고 이용해야 한다.

셋째, 물놀이 외 물 밖에서 쉬거나 이동할 때 마스크를 필히 착용하도록 하자.

 

전남과 광주광역시에서는 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강화되었다. 현재는 물놀이를 하러 밖으로 나가기 보단 개인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다중이용업소와 공공시설 등의 이용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다.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은 무엇보다 도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더이상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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