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등면 마중물보장협의체, 어려운 이웃 위한 나눔활동 펼쳐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월등면 마중물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경만, 김동철)는 지난 2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행사와 월등초등학교 입학생을 위한 학용품 전달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 모두가 반찬 6종을 직접 만들어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 90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월등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각 마을별로 위원이 있어 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발굴하고 물품 지원 등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고 있다.

 

또한, 관내에 있는 월등초등학교 입학생에게 미래의 소중한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학용품 꾸러미와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월등면 마중물보장협의체 김동철 위원장은“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조금이라도 지역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어 매우 보람 있고 기쁘다”며“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함께 나누며 함께 돌보는 따뜻한 월등면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만 순천시 월등면장은 “농번기 철로 바쁜 와중에도 우리 이웃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중물보장협의체의 활동을 응원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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