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영산동 주민자치위원회, 코스모스 꽃길 조성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영산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아름다운 마을 경관 조성을 위한 꽃길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영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민주)는 민-관이 함께하는 꽃길조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5일부터 3일 간 용산동-관정동-평산동으로 이어지는 금영로 1.5km구간에 코스모스를 파종했다.

 

이 구간은 평소 차량 통행이 잦은 곳으로 만개한 코스모스 길을 오고가는 시민과 외지 관광객들에게 가을 정취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종은 3일 간 영산동 주민자치위원과 동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전원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안전수칙을 지킨 가운데 진행됐다.

 

김민주 주민자치위원장은 “코스모스가 잘 자라서 우리 지역을 오고가는 모든 이들에게 기쁨과 치유를 선물하는 꽃길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힘든 마음도 위로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춘형 영산동장은 “후덥지근한 날씨에도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영산동을 위한 민·관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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