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귀농인과 문화 탐방 떠나요~!

- 귀농인들간 교류 및 정주민과 화합 유도 -


사진설명//강진군귀농인협의회(회장 김옥환)는 지난 11일 귀농인 문화탐방 시간을 가졌다.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귀농인협의회(회장 김옥환)는 지난 11일 귀농인 문화탐방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과 체류형귀농사관학교 입교생 등 35명이 함께 강진의 대표 명소인 다산초당을 찾았다.

 

귀농인 문화탐방 프로그램은 농촌생활과 지역 이해 및 선·후배가 함께해 영농정보를 교류하고 화합을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이날 문화탐방은 2019년 귀농해 강진군 문화해설사로 일하는 최선행 해설사의 설명으로 진행됐다. 다산선생의 정신과 제자들, 유적 등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

 

2017년부터 매년 5~6회 실시하고 있는 문화탐방은 강진을 세세하게 들여다볼 기회가 되고 있다. 선·후배 귀농인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친목을 도모할 수 있어 호응이 높다.

 

김옥환 회장은 “마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주민과의 갈등과 해결방안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며 “성공적 귀농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이웃과의 관계가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고 하였다

 

김춘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귀농‧귀촌인들이 강진군에 조기 정착하기 위해서는 농업관련 교육도 중요하지만, 지역에 대한 이해와 정주민들과의 융화도 매우 중요한 항목이다. 이에 그에 맞는 교육과 활동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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