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LED등 설치로 섬 발길 더 밝아졌다

 

농어촌가로등 설치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야간 통행 시 안전사고 예방과 물때 작업에 필요한 야간 조명시설 지원을 위하여 LED 보안등, 선착장 타워폴을 신규 설치하고, 노후 보안등을 고효율 LED등으로 설치하는 등 섬 불 밝히기 사업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신안군은 상대적으로 고령 인구가 많아 야간이나 새벽에 일을 마치고 귀가 중에 안전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 또 물양장 수산작업 시 필요한 조명시설(타워폴) 부족과 야간 영농작업 시 필요한 가로등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신안군은 농어촌가로등 265개 3억1천만원, 소규모 선착장 타워폴 8개소 1억6천만원, 노후가로등과 보안등 470개소 교체에 6억원 등 총 10억7천만원을 투입하여 LED 조명시설을 신규 설치하거나 노후 보안등 교체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제 우리 군민들도 야간에 안전하게 이동하고 수산작업도 언제든지 편리하게 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조명시설을 꾸준히 늘리고 노후 보안등도 지속적으로 교체하여 섬에서도 도시와 같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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