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위한 기관·사회단체장 간담회 개최

 

긴급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간담회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은 기관·사회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공동 협력을 다짐했다.

 

군에 따르면 24일 김 산 군수, 이정운 군의장을 비롯한 공공기관, 교육기관, 금융기관 등 관내 24개 기관·사회단체장과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1일 국무총리의 사회적 거리두기 대국민 담화문 발표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제, 개인위생 철저, 모임 금지 등 개인 또는 집단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여 감염병의 전파를 감소시키는 통제 전략을 말한다.

 

군은 간담회를 통해 집단감염의 위험이 높은 시설의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하여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고 부득이한 경우 방역지침을 준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산 군수는 “코로나19의 효과적인 확산방지를 위해 군민들이 솔선수범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부탁드리며 가급적이면 모임이나 행사를 자제해주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주기를 부탁드린다”라며, “군에서도 불필요한 출장자제, 모임이나 행사연기, 점심시간 교차운영, 구내식당 칸막이 설치 등 공직사회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앞장서겠다”라며 각 기관에서도 직원·회원들이 함께 노력 해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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