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사회적 거리두기부터! 담양군, ‘나란히 나란히 안심식당’ 운영

관내 53개소 선정, 식탁 일자 방향 배치 및 철저한 방역으로 식당이용 ‘안심’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식업계의 경기 침체를 해소하기 위해 ‘안심식당’의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안심식당’이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취지를 살리면서도 손님이 안심할 수 있는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음식점을 지정하는 것으로 코로나 사태 안정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안심식당은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를 비롯한 모범음식점 중 53개소를 군에서 선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그 외에 지정을 희망하는 관내 음식점도 참여할 수 있다.

 

안심식당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식탁을 일자 방향으로 배치해 손님들이 나란히 앉을 수 있도록 하며, 테이블 간 1m 이상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안전거리 확보가 어렵다면 공간구분 간이 칸막이를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주기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업주 및 종사자들의 마스크 착용과 손님을 위한 손소독제 등도 상시 비치해야 하며 1인 1식기 사용, 앞 접시에 음식 덜어먹기, 반찬 재사용 금지 등도 함께 실천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영업의 어려움을 겪는 관내 외식업계가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도록 안심식당 이용에 적극 동참에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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