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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어린이집 박희숙 원장,보육사업 유공자 포상 대통령표창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대학교병원 어린이집 박희숙 원장이 보건복지부의 보육사업 유공자 정부 포상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박희숙 원장은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17년 보육사업 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국가 보육사업 발전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03년부터 전남대병원 어린이집을 맡아 온 박희숙 원장은 다양하고 창의적인 보육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어린이집 운영의 주인공이 됐다.

 

그간 전남대병원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의 2016년 어린이집 평가인증에서 100점 만점으로 최우수 어린이집 선정, 교육과학부와 보건복지부의 인성교육 우수어린이집 3년 연속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의 식생활 교육 우수 어린이집 선정 등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영유아기부터 바른 인성을 가지고 자랄 수 있도록 배려·감사 등 다양한 주제를 일정기간 선정해 실천해 가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교육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영유아 식생활 형성 시범사업을 펼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과일·채소를 직접 채집하고 맛보는 테마가 있는 텃밭을 시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교육, 유아들의 공동체 생활과 사회성 발달, 경제교육 프로그램, 가족참여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학 박사인 박희숙 원장은 34년의 실무 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전문 보육인으로서 영유아 인권 향상과 직장어린이집 활성화를 위해 계속 보육현장을 지켜갈 것이다.

 

박희숙 원장은 “바르게 자라주는 아이들과, 변함없이 지지해 주는 학부모 그리고 책임감 있게 보육에 전념해 주는 교사들 덕분에 오늘의 영예를 안게 됐다” 면서 “앞으로도 어린이집의 어린이들이 더 행복한 영유아기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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