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경찰, CCTV 통합관제센터와 협력 '주민안전 확보

왼쪽 고흥경찰서 생활안전과장 박종철 경정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경찰서(서장 오인구) 생활안전과에서는 고흥군 CCTV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중요범인 검거에 기여한 고흥군청 CCTV 관제센터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고흥군청 CCTV 관제센터 요원 A씨는 지난 14일 새벽 3시 30분께 CCTV 모니터링 중 고흥군 고흥읍 봉황길에 주차된 차량들의 문을 열고 다니면서 열린 차량의 내부에서 물품을 훔친 절도범을 발견하고 112신고를 해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에 앞서 1일 밤에도 A씨는 택시를 훔쳐 타고 달아나던 남성을 CCTV를 통해 추적하여 검거하기도 했다.

 

현재 고흥군 CCTV 관제센터는 관내 469대의 CCTV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올해 3건의 절도 사건 현장을 확보해 경찰에 제공했다.

 

오인구 고흥경찰서장은 "고흥군과의 협업을 통해 사건사고 등 긴급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호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확대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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