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에 기업인들의 온정어린 후원 이어져

㈜와이엔텍 1억 원, ㈜거명이앤씨 1천만 원의 후원금 전달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에 명절을 앞두고 기업인들의 온정어린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21일(화) 광양시청 접견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와이엔텍(회장 박용하) 1억 원, ㈜거명이앤씨(회장 반재경)가 1천만 원의 소중한 후원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와이엔텍 박용하 회장은 “보육사업은 저출산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현시점에 우리 지역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정말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해 동참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거명이앤씨 반재경 회장은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밝은 웃음으로 희망찬 내일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후원을 마음먹었다”라고 전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보육재단은 시민들의 성금과 참여로 운영되는 시민의 재단으로 전국 최초로 설립되어 벌써 3년 차에 접어들었다”며, “전국적으로 관심을 받는 만큼 올해도 시민이 공감하는 보육사업을 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조언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보육재단 황재우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후원금인 만큼 보육환경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20년도 사업으로 ▶우리 아이 신학기 입학축하금 지원 ▶똑!똑! 찾아가는 어린이 문화공연 ▶보육기관 장난감 세척·소독 사업 ▶질병 감염아동 무료돌봄 서비스 지원 등 2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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