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보건소, 2020년도 보건사업지침 시달회의 개최

- 2020년 신규․확대 사업으로 공공보건의료 강화 추진 -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보건소는 지난 16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18개 보건기관 전담공무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보건사업 지침시달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해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 대하여 올해 달라지고 새롭게 시행되는 시책들을 설명하고 보건의료사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군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치매, 우울증 등 정신보건 분야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해 10월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고 필수 업무만 운영해 왔으나, 올해에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병의원이 없는 의료취약지 105개 마을을 대상으로 의과, 한의과, 치과, 물리치료과 4개과 진료를 분기별 1회 방문 실시하고, 치매안심센터에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주간보호 쉼터 운영을 주 3회에서 주 5회로 확대하여 주민 건강관리를 강화한다.

 

김태령 보건소장은 “올해 계획한 맞춤형 보건시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성과를 낼 수 있는 한해를 만들겠다.”며 “군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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