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일상이 되다’… 나주시, 시민오케스트라 재시동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지난해에 이어 시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를 위한 시민오케스트라 공연 프로젝트에 재시동을 건다.

 

나주시는 지난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9년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 생활문화콘텐츠 활성화 공모에 ‘신나는 나주 시민오케스트라 공연 프로젝트’를 응모, 사업 선정을 통해 단원 78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를 운영했다.

 

특히 총 3회에 걸친 정기공연을 통해 음악을 매개로 감동과 치유, 소통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시민의 문화행복지수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나주시는 사업성과 분석 및 참여단원 만족도 조사 결과 우수한 평가와 함께 후속 사업에 대한 관심과 요청이 쇄도했고 올해 시 예산을 편성, 2020년 시민오케스트라 공연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20일부터 31일까지 단원 모집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오디션(2월 8일)을 실시해 단원 역량을 한 단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2월 18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2020년 시민오케스트라는 올해 정기 공연 2회를 목표로 오는 3월 7일부터 문화예술회관에서 매주 토요일 정기연습에 들어갈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난해 시민오케스트라 공연에 대한 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올해 제2기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가 일상이 되는 문화행복도시 구현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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