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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일요일 새벽 매물도 해상 낚싯배 응급환자 긴급 이송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1. 19(일) 새벽 0시 20분경 통영시 한산면 매물도 남방 약 300M 해상에서 선상 낚시 중인 A호(9.77톤, 창원선적, 낚싯배, 승선원 11명)에서 가슴 통증(심근경색 의심)을 호소한 낚시객 B씨(62년생, 남, 창원시 진해거주)를 긴급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A호는 1. 18(토) 오후 3시 10분경 창원시 진해구 행암항에서 낚시객 B씨를 포함 11명을 편승코 출항하였으며 매물도 남방 300M 해상에서 선상 낚시 중 B씨가 가슴 통증을 호소하여 A호 선장이 통영해경으로 구조 요청을 하였다고 말했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거제남부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였으며 1. 19(일) 0시 45분경 현장 도착, 환자 B씨를 A호로부터 옮겨 태운 후 1. 19(일) 새벽 1시 6분경 거제 대포항로 입항, 대기 중인 119 구급대에 인계하였다고 말했다.

 

B씨는 거제 고현소재 거붕백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으며 응급치료를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통영해경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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