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공화번영회, 한려동에 1000만원 상당 후원

장학금 370만원·쌀 20kg 88포·난방비 175만원
16일 한려동주민센터에서 성품전달식 열려

 

 


여수 공화번영회(회장 김길양)가 설 명절을 앞두고 한려동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한려동주민센터(동장 윤국한)에 따르면 공화번영회가 지난 16일 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공화번영회 장학금 및 온정나눔 성품 전달식’을 통해 1000만 원 상당의 장학금과 쌀, 난방비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먼저 장학금은 저소득 가정 고등학생 5명에 50만 원씩, 중학생 4명에게 30만원씩 총 370만 원이 지급됐다.

 

독거노인·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 계층 44세대에는 쌀(20㎏) 2포씩, 경로당 54곳에는 175만 원의 난방비가 지원됐다.

 

윤국한 한려동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공화번영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살기 좋은 한려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길양 공화번영회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는 정(情)은 당연한 것이고,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공화번영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화번영회는 1999년부터 매년 초 한려동에 장학금 및 온정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억 2천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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