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교육지원청, ‘변화와 혁신의 길을 걷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지난 14일 대회의실에서 제3회 전라남도고흥교육참여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함께 성장하는 온마을 행복교육’을 교육지표로 설정한 ‘고흥교육 2020 계획안’을 심의하고, ‘2019. 고흥교육 대토론회 원탁토의 결과물’ 공유에 대하여 협의하는 등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고흥교육 2020’은 수립 단계에서부터 교육참여위원을 대상으로 2번의 원탁토의를 거쳤을 뿐만 아니라, 교직원·장학사·교육참여위원·학부모 대표 등이 참여한 3번의 TF팀협의회와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현장 설문조사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수립되었다.
 
이날 회의는 자유학년제 운영에 따른 학력 저하를 우려하면서 학생이 자기성찰을 통해 실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 마련, 위기 학생이 제때 상담받을 수 있는 상담 환경 조성, 학교 급식의 질 제고를 위한 조리종사원 역량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의견을 개진하는 등 열띤 토의를 벌여 눈길을 모았다.
 
정길주 교육장은 “학생이 행복한 교육은 학교와 학부모 및 지역사회가 한 목소리로 함께해야 실현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변화와 혁신의 길을 걷는 고흥교육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교육참여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김선호 위원장은 “교육참여위원회가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여 고흥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위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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