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승달장학금 기탁 잇따라‘훈훈’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은 지난 15일 한우생산자단체가 장학금 500만원을 무안군 승달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몽탄황금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안기현) 300만원, 한우협회 무안군지부(지부장 김시호) 100만원, 조사료 경영체(회장 김상근) 100만원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한우생산자단체는 “농어촌 출신의 우수 학생들이 학비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 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 산 군수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도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내실 있는 장학사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한편 무안군 승달장학회는 1994년에 설립되어 군비 출연금, 기부금 등 108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364명에게 19억 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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