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돼지고기 소비촉진 시식회 열어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5일 군청 구내식당에서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폭락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들을 돕고 우리 돼지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고자 마련되었다.

 

김 산 군수와 서삼석 국회의원, 박성재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한돈협회 무안군지부 및 군청 직원들은 점심으로 돼지고기 수육을 먹으면서 믿고 먹을 수 있는 우리 돼지고기를 홍보하는데 앞장섰으며, 특히 김 산 군수는 돼지고기 수육을 직접 직원들에게 배식하는 등 한돈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했다.

 

김 산 무안군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인체에 무해하므로 염려하지 마시고 우리 돼지고기를 많이 사랑해 주시기 바란다.”며 “우리 양돈농가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께서 힘을 보태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구내식당에 매주 1회 이상 돼지고기를 이용한 다양한 메뉴를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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