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지원청 Wee센터 겨울방학 프로그램 ‘찾아가는 행복보따리’ 실시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식) Wee센터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찾아가는 행복보따리(이하 행·보·리)’를 실시하였다.

 

올해로 4년째 실시되고 있는 ‘행·보·리’프로그램은 완도 Wee센터가 매 방학마다 지역사회로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신지지역아동센터(1/14)와 완도읍 소재 꿈나무지역아동센터(1/15))에서 진행되었으며 센터 소속 아동·청소년 및 교사 등 5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행·보·리’ 프로그램에서는 투명사각용기에 조개 등의 장식물을 넣고 완도의 푸른바다를 연상시키는 캔들염료를 부어 만든‘젤캔들’과 천연아로마에센셜오일과 히아루론산 보습제로 만든‘천연 바디로션’만들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시각·촉각·근육운동이 포함된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탐색 및 학습동기를 자극하고, 창의성과 자아성취감을 고취시키는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였다.

 

또한 구체적인 결과물을 통해 유능감을 증진시키고 또래들과 함께 하는 활동을 통해 대인관계능력을 향상시키며, 자기탐색을 통해 스스로의 가치를 깨달아 자부심을 느끼게 해주는 프로그램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젤캔들을 처음 봤는데 양초인데 말랑말랑해서너무 신기했어요.

 

 파란 바다색깔도 예쁘고 향도 너무 좋아요. 또 제가 직접 만든 바디로션은 친구들과 서로 도와가면서 할 수 있어서 더 재미있었어요.

 

 예쁘게 포장해 할머니께 선물할 수도 있어서 너무 좋아요. 다음에 또 해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Wee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로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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