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 前 의원 불출마 선언. 잊혀지는건 두렵지만 “文정부에서 국민께 봉사가 더욱더 큰 영광”

빠르게 성장하기보다는 바르게 성장할것
출마를 바라는 지지자와 순천시민들게 죄송


페이스북 캡쳐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김광진 청와대 정무 비서관이 8일 SNS를 통해 불출마를 공식 선언 했다.

 

김비서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용한 불출마 선언문” 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번 총선은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비서관은 “정치인에게 가장 두려운 일중에 하나가 잊혀지는 것이다라며,8년이라는 긴 시간의 공백이 두렵지 않다면 그 또한 거짓일 겁니다” 라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하지만 시간을 공백이라 여기지않고 더 충실히 채워나가는 기간이라 생각한다면, 더없이 소중한 시간 일것이라 생각한다며,文정부에서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시간이라면 더욱 큰 영광이기도 하다며 文정부의 성공이 먼저임을 강조 하였다.

 

앞으로 빠르게 성장 하기보다는 바르게 성장 하겠다는 다짐을 매순간 스스로에게 한다며,지지자분들과 순천시민들계 죄송한 마음이며,뿌리깊은 나무로 충실하게 내실을 채워서 성정하는 김광진의 모습을 더 기대할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김 비서관은 지난 19대 국회에서 초선 의원(비례)을 지내며 당시 최연소 의원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순천 중,고등학교와, 순천대학교를 졸업하였다. 총선때마다 지역구인 순천에서 후보로 자주 거론 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날 불출마선언을 접한 순천시민들은 페이스북에 아쉬움과 응원의 수많은 댓글이 달기 시작해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실감하기도 하였다.

 

앞으로 순천총선이 전략공천과,선거구분구등 여러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김광진 전의원의 불출마 선언이 현재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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