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호 구례군수 2020 신년기자회견

직접 PPT로 2020년 계획 브리핑… 파격적인 소통 행정

  

 


   김순호 구례군수가 3일 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직접 PPT로 2019년 성과와 2020년 계획을 브리핑하는 파격적인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소통행정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보였다.

 

김 군수는 2019년 주요 성과로 ▲천은사 입장료 문제 해결 ▲전국 최초 군․읍면 지역발전혁신협의회 운영 ▲현장중심의 소통행정 실천(727건 건의, 642건 처리) ▲군정 대외홍보 강화(MBN 예능프로 자연스럽게 유치 등) ▲구례교육공동체 출범 ▲도시재생 및 전통시장 활성화(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농업 소득원 발굴 및 판로확대(농관원 구례분소 개소 등) ▲맞춤형 복지․의료서비스 제공(C형간염 무상검진 및 치료 등) ▲국내외 세일즈 활동(중국 청도시와 한중연맹도시 협약 체결 등 12건) ▲공모사업 국도비 556억원 확보(친환경 유기농업 복합타운 등 28건) 및 대외수상 21건(2019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등)을 꼽았다.

 

김 군수는 “2019년의 성과는 2020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틀”이라고 말하며 “2020년은 친환경 유기농업 복합타운, 화엄사 블루투어 프로젝트 등 민선7기 대규모 프로젝트들이 시작되는 중요한 해”라고 밝혔다.

 

특히 “2020년을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의 원년으로 삼겠다.”라고 말하며 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김 군수는 “지리산 케이블카 사업은 수많은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성삼재도로의 유일한 대안”이라고 주장하며 “중요한 프로젝트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 역량을 모으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군 2020년 핵심 프로젝트로 ▲지리산 케이블카 유치 추진(5월 중 신청 예정) ▲지역경제 활력 제고(자연드림파크 3단지 유치 추진 등) ▲구례형 지방교육자치 모델 구축(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운영 등) ▲구례읍 도시재생사업 및 전통시장 활성화(357억 원) ▲섬진강권역 개발(섬진강 힐링 생태공원 조성 등) ▲화엄사 블루투어 프로젝트 추진(순환트램 및 음이온길 조성 등) ▲지리산온천지구 활성화(산수유 체험마당 조성 등) ▲친환경 미래농업 육성(친환경 유기농업 복합타운 조성 등) ▲지역축제 및 스포츠산업 육성(썸머뮤직 페스티벌 신규 개최 등) ▲살기 좋은 정주환경 조성(구례정착 보금자리 85개소 조성 등) ▲온정 있는 복지 공동체 구현(국민임대아파트 분양 등) ▲소통과 혁신행정 추진(주민자치센터 모든 읍․면 확대 운영 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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