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순 장흥군수, 2020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수상

혁신경영 부문 대상 수상, 투자유치·예산확보 성과
- 정종순 군수 “소득 두 배, 행복 두 배 장흥 만들기에 집중”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정종순 장흥군수가 ‘2020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9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정종순 군수는 ‘혁신경영 부문’ 대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창조경제를 이끌어가는 대한민국 최고의 리더를 선정하고, 이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혁신경영 부문 대상에 오른 정 군수는 비교우위 청정자연과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한 ‘유동인구 500만명 유치’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올해는 1조2천억원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을 유치하며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과감히 발을 내딛었다.

 

국내 최대 규모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 유치로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정 군수는 취임 후 26회의 소통간담회를 열고 170건의 군민 의견을 받아들였다.

 

민선7기 이후 국가 공모사업 등 73개 사업을 통해 1,365억원의 예산 확보의 성과를 거두는 데에도 군민과의 소통이 큰 역할을 했다.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스포츠 산업 육성에 대한 노력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장흥표고·한우 명품화, 장흥 청정해역 갯벌생태산업 특구 어업 활성화를 추진해 지역 특화산업이 뿌리를 단단히 내렸다.

 

친환경 인증면적 확대, 농어인 공익수당 시행 등 농가 경영안전 기반을 구축하면서, 올해 초에는 전라남도 친환경농업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시안컵 피구대회, 철인3종 경기 등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유치로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개발도 가속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한국관광의 별’과 2년 연속 ‘웰니스 관광 25선’에 선정된 편백숲 우드랜드, 주말 관광형 전통시장의 성공모델인 장흥 토요시장도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최근 장흥군은‘지방세 체납액 줄이기’전남도 최우수군 선정, ‘제4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대통령상 수상,‘제9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최우수군에 선정되면서 혁신행정 분야의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정종순 군수는 “유동인구 500만 실현을 위해 스포츠 관광산업 육성, 탐진강 랜드마크 조성 등 변화와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며, “소득 두 배, 행복 두 배 장흥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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