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시민 명예감사관 위촉 및 간담회 개최

청렴한 '행복광양' 만드는 파수꾼 역할 기대해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지난 5() 시청 상황실에서 명예감사관,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시민 명예감사관 6명 위촉장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투명한 사회와 안전한 광양 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명예감사관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시정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촉된 명예감사관은 토목법무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신망이 높고 지역 동향이 밝은 사람으로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위촉됐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명예감사관들과 함께 민관 협력을 통한 열린 시정으로 지역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만들어나가고, 시민의 입장에서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을 개선하는 등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해 나가는 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2019년 시민명예감사관 활동성과 및 2020년 감사방향과 명예감사관 활성화방안,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책과 어떻게 하면 시민명예감사관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광양을 만들 것인가?’에 대한 주제로 주요활동 내용을 서로 공유하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역할 등을 논의했다.

한편, 광양시가 운영하고 있는 시민명예감사관 제도는 2010년에 도입됐으며, 현재 30명으로 구성되어 읍면동 종합감사 참여, 지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부정부패 감시, 시민생활 불편 부당사항 모니터링, 제도개선 및 예산절감 등의 모범사례 발굴 등 청렴광양 구현의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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