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19년 ‘여성문화대학 작품발표 및 전시회’ 성료

시민 500여 명 참여, 수준 높은 작품발표와 전시로 관객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 남겨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지난 15() 여성문화센터에서 2019'여성문화대학 작품발표 및 전시회'를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작품발표로 진행이 되었으며, 1부는 정현복 광양시장, 정인화 국회의원, 이용재 도의회 의장, 김성희 광양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가 강사와 수강생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말을 전하고 올해 여성문화대학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무대공연으로 모듬북, 풍물, 기타, 한국무용, 댄스스포츠, 가곡, 합창, 동화구연 등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의 큰 호평을 받았으며, 수채화, 한국화, 문인화, 홈패션, 도자기 등 전문가 못지않은 작품전시로 관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였다.

이번 발표회는 수강생들이 여성문화대학에서 한 해 동안 배운 재능을 관객에게 선을 보여 수강생은 나눔의 기쁨을, 관객은 배움에 대한 동기부여를 갖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무대공연을 한 동화구연은 목소리와 몸짓으로 생동감 있는 동화를 들려주어 관객을 동심으로 빠뜨리게 하고 관객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다.

김성수 교육보육과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수강생들의 실력이 일취월장하고 있다, “개성이 넘치고 수준이 높은 작품과 공연을 보여준 수강생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웃음지도사, 미용사, 노래교실 등 광양시 여성문화대학 수강생들은 배움을 자기만족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재능을 장애인, 노인복지관 등에 찾아가 문화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위해 재능 기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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