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제14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및 페스티벌’ 성료

23개 체험프로그램과 43개 부스 운영해 관람객들의 눈길 사로잡아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지난 16() 시청 앞 시민광장에서 '14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및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 학생, 기업,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녕한 광양, 안전한 광양, 안부 묻는 자원봉사와 함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23개 체험프로그램과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물품전시 판매, 자원봉사 체험부스 등 43개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다채로운 체험 거리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해는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으며, 자원봉사자만의 행사를 넘어 시민, 기업 모두의 뜻을 모아 개최한 행사로 어느 때보다 규모가 확대되어 자원봉사도시 광양의 품격을 한 단계 올렸다.

행사는 포에버윈드오케스트라와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들이 1년 동안 활동한 사진전시관(아카이브)에서 테이프 컷팅식과 함께 기록으로서의 의미를 더하여 자원봉사 연수원 유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자원봉사는 지역 공동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보이지 않는 손길이다, “시민의 46%가 자원봉사자이고 사회 공헌재단이 3개나 있는 전국 최고의 자원봉사 도시인 광양시에 국립 자원봉사연수원을 유치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어느 곳보다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광양시에 연수원이 들어서는 것은 당연한 순리이다, “새로운 시도를 통해 광양을 자원봉사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