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자연 피서지 곡성에서 래프팅, 짚라인, 계곡을 한번에 !

- 외줄에 매달려(짚라인400m) 섬진강을 가로지르는 아찔한 경험 해보세요
- 압록유원지에 메기매운탕으로 허기를 달래면서 태안사로 향하면 된다

래프팅과 짚라인을 즐기려는 피서객들이 골짝나라 곡성을 찾고 있어서 화재다.   

 

[전남투데이 이재진취재본부장]곡성군 섬진강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여름철 대표 레저스포츠인 래프팅과 짚라인을 체험할 수 있어 도시민들에게 여름철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곡성 청소년 야영장 앞에서 시작해 압록교 아래까지 5km구간으로 이루어진 섬진강 래프팅 코스에서는 섬진강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스릴과 모험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래프팅 시작 지점 근처에 있는 짚라인장에서는 외줄에 매달려(짚라인400m) 섬진강을 가로지르는 아찔한 경험도 할 수 있다.

 

래프팅과 짚라인을 신나게 즐겼다면 차분한 마음으로 여유와 힐링을 느껴보는 것도 좋다.

 

박종화 대표(통나무집)는 래프팅 하선지인 "압록 유원지에서 참게 메운탕으로 허기를 달래면서 계곡과 숲길로 유명한 태안사로 향하면 된다"고 전했다.

 

태안사로 향하는 2km 남짓한 비포장 진입로는 양 옆으로 늘어진 나무들이 만든 그늘을 만들고, 그 옆으로는 맑고 시원한 계곡이 흐른다.

 

여느 계곡처럼 번잡하지 않은 탓에 연인들이 소곤소곤 망중한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김덕현 대표(곡성짚라인주식회사)에 따르면 "지난 해 11월에 문을 연 후 현재 7천 여명이 체험했다"고 전했다. 요금은 1인당 16,000원이고 연중 무휴로 운행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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