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최현경) 곡성119안전센터는 지난 25일(목) 오전 11시 오곡면, 죽곡면, 목사동면사무소 2층 회의실 이장단 회의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전수조사 협조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수조사는 곡성119안전센터와 오곡면, 죽곡면, 목사동면 이장단이 가구별 방문 및 전화하여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여부, 공가, 폐가 등을 조사한다. 조사결과는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 정책 추진을 위한 자료로 활용,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대상자 선정 및 주택용 소방시설 관리시스템 구축,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 정책 추진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한편, 이날 곡성119안전센터에서는 오곡면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32명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배부를 위해 오곡면 각 마을 이장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분배하였다. 면사무소와 이장단이 적극 협조하여 내달 내로 소화기, 감지기를 오곡면 관내 취약계층에 배부 예정이다.
담양소방서 곡성119안전센터장(이인범)은 “주택용 소방시설 전수조사를 통해 미설치된 주택은 취약계층부터 무상 지원을 시작으로, 전 주택에 설치촉진을 홍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