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는 21일 오전 10시 3층 영상회의실에서 정부혁신에 발맞춰 19년 을지태극연습 준비 보고회를 가졌다.

완도해경은 작년에 한미연합 군사연습 취소 방침에 따라 을지연습을 미루면서 새로운 정부연습 모델인 을지태극연습훈련을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하기 전 준비보고회를 26명이 참석하여 회의를 실시했다.

한편, 이번 훈련는 국가위기대응과 전시대비 연습으로 나누어진다.

국가위기대응연습은 사건계획에 따라 지역구조본부 가동하여 지진발생과 방사능 누출사고 대응으로 실시하며, 전시대비연습은 국지도발부터 전쟁초기 상황 등을 중앙통제단 자체사건계획에 따라 전시종합상황실 가동대응 등으로 도상연습과 과제토의로 구분하여 실시한다.

김충관 서장은 “을지태극연습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며,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강조 되고 있는 만큼 국민과 함께하는 훈련을 통해 국가 안보를 튼튼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