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관광 안내 앱 ‘아 여행’ 설치 이벤트 ‘호응’

17일, 엑스포역, 오동도 관광객·시민 300여 명 참여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지난 17일 관광 안내 앱 ‘아 여행’ 설치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여수엑스포역과 오동도에서 관광객과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 3시간가량 열렸다.

시는 앱 설치자를 대상으로 돌림판 찬스를 제공해 숙박업소와 관광시설이용권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지난 4월 1일 출시한 ‘아 여행’은 아름다운 여수 행복한 여행의 줄임말로 길찾기, 캐릭터잡기, 기부걷기 등 편의와 오락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시는 ‘아 여행’ 이용자를 늘리기 위해 지난달 서울 코엑스 전시관에서 홍보 이벤트를 진행했다.

여수관광문화 홈페이지에서 ‘삼행시 이벤트’와 ‘개선사항 신고 이벤트’도 운영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금까지 1980여 명이 앱을 설치하고 회원 가입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아 여행’에 대한 관광객 반응이 매우 좋다”며 “지속적인 이벤트 홍보와 앱 기능 개선을 통해 이용자를 확대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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