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 제27회 교육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개최

- 스스로의 한계에 도전하는 기찬 영암 학생들의, 기찬 발돋움 -

 


(전남투데이 김연자 기자)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임)은 4월 24일(수) 영암공설운동장에서 400여명의 초․중학생 육상 꿈나무 선수와 50여명의 학교장,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교육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및 ⌜제29회 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 영암군 대표 선수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모든 운동의 기본인 육상경기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동시에 육상의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중 각 급 학교의 대표선수들이 참가하여 트랙 및 필드경기 종목으로 나누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는 기회가 되었다.

 

대회에 앞서 부상방지를 위해 학교별 준비운동과 전체 준비운동을 실시하고, 대회 의식을 간소화 등 학생들이 대회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대회를 운영하여 기존의 대회 문화와는 다르게 운영되었다는 현장의 평가를 듣기도 하였다.

 


중학교 3학년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한 영암여중 윤정혜 학생은 “초등학교 때부터 꾸준히 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하고 있다.”며, “육상 선수를 꿈꾸는 것은 아니지만, 매년 육상 경기에 참가하면서 스스로의 한계에 도전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나 임 교육장은 “이번 육상경기대회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건강 증진과 꿈, 희망, 지혜와 용기를 심어주기 위하여 마련한 자리”라며, “육상에 소질이 있는 우수한 선수를 발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분위기 조성이 더욱 중요하며, 이를 위해 교육가족 모두가 노력하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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