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 곡성군 특별전문 의용소방대 발대

 


담양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지난 24일 곡성군 의용소방대 활성화 원년을 맞아 읍·면별로 구성되어 있는 조직을 중장비, 의료, 전기 등 특수한 자격과 기능을 갖춘 68명의 특별 전담반을 조직하여 변화하는 소방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지역방재 중추 조직으로 육성코자 곡성군 특별전문 의용소방대 발대식과 연찬회를 개최하였다.

이번에 발대한 특별전문반원 모두는 안전의 실천이 곧 주민의 행복임을 깊이 인식하고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에 대한 소방시설 보강과 취약시간대 순찰 강화를 통하여 화재를 예방하는 한편 ▲주택 소방안전을 위하여 소화기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고 주택용 기초소방 시설 보급운동에 적극 앞장설 예정이며 ▲축사 안전과 축제장 안전을 책임질 전문인력과 ▲대형재난에 신속한 출동과 복구를 위한 중장비 전담반을 운영하여 민·관 재난 대응체제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이날 박원국 소방서장은 “읍·면별로 구성된 의용소방대를 기능별·분야별로 재편하고, 월별 실효성 있는 활동을 유도하여 실질적인 지역방재 조직으로서 주도적인 활동과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박시열 곡성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지역특수성에 맞는 전문 의용소방대의 창설을 계기로 지역의 안전파수꾼으로 재난현장은 찾는 것은 물론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로 재난 없고 아름다운 곡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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