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예술의거리 "를 만든다. 이에 시는 남원시 문화예술의거리에 입주하는 문화와 예술분야 품목을 다양화 하여 인구감소를 막고 새로운 아이템을 점진적으로 개발하여 침체된 자영업자의 의욕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남원시는 "문화예술의거리" 에 입주하는 자영업자에게 1천만원 이내의 임대료를 지원하고 월세 200만원과 간판정비 150만원을 지원하여 중앙로 상가 뒷 골목 상권을 적극 육성 발전 시킨다는 것이다
전선 지중화 사업도 거미줄처럼 복잡한 지상 전신주를 철거하고 지하로 묻어 주변이 깨끗하게 정리는 되었을지 몰라도 상가 기둥에 너덜너덜 매달린 계량기와 외부로 노출된 두꺼운 전선들은 미관상 한마디로 촌 동네 치깐목수 수준으로 붙여 놓아 상가 인테리어도 못하도록 만들어 상가에 해만 끼치는 꼴이 되었다. 그 뿐 만이 아니다 .
군의 막대한 예산을 들여 기존의 옆 간판들을 철거하고 군이 기획한 일률적인 간판을 다닥다닥 붙여 놓아 예전에 시골 면단위 상점들의 간판 수준을 보여 ,외지에서 오는 관광객이 가게를 찾느라 이쪽 저쪽을 헤매고 있다. 우리 곡성읍내 상가 가 얼마나 화려하고 복잡하여 간판이 거추장스럽고 지저분했던가 , 걸려서 못 다닐정도로 불편했었는지 한번 돌아보자. "사회주의도 아니고 전부다 일률적 차렷자세 일자바지 납작하게 붙여 옆으로 고개 돌려 가게 찾느라 애 먹을 시골 노인 생각도 못한 사람들이다 " 멀리서 찾지 않아도 이웃 남원시 중앙로에 아직도 옆 간판이 눈에 잘 띤다 , 광주 광역시 대학가엔 옆 간판이 한술 더 떠 거꾸로 서 있다.
[미디어곡성25]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