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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문화 예술의 거리 자영업자 적극 지원 한다

 


남원시 는 도비와 시의 재원을 중앙로 뒷 골목 상권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하정동에
" 문화예술의거리 "를 만든다. 이에 시는 남원시 문화예술의거리에 입주하는 문화와 예술분야 품목을 다양화 하여 인구감소를 막고 새로운 아이템을 점진적으로 개발하여 침체된 자영업자의 의욕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남원시는 "문화예술의거리" 에 입주하는 자영업자에게 1천만원 이내의 임대료를 지원하고 월세 200만원과 간판정비 150만원을 지원하여 중앙로 상가 뒷 골목 상권을 적극 육성 발전 시킨다는 것이다

 


밤 시간에 남원 시내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야간 조명시설이 눈에 띤다 . 침체된 시내 상가 활성화를 위해 설치한 화려한 조명이 시각적으로 생동감 넘치는 느낌이라도 갖게 되는건 시의 전기료 재정부담 보다는 장기적으로 득이 많다고 본다.


곡성읍내 상가도 현재 침체 될 때로 바닥을 드러내 여기서 더 이상 희망이 보이기는 힘든 상황에 놓여있다. 어느 한사람 이라도 이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심도 있게 논의 해 본 적이 있는지 묻고 싶다. 소상공인 지원사업 이라는게 현실적으로 백해무익 해당사항 무" 이다 이것은 군민 모두가 높은 벽을 실감하고 있다. 담보능력이 충분하고 신용상태가 좋은 사람은 싼 이자로 대출 받아 혜택을 볼지 몰라도 영세 자영업자는 비좁고 허름한 가게 고쳐 손님에게 써비스를 제공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다. 담보를 내 놔야 한다, 신용이 좋아야 한다. 담보가 깨끗해야 한다. 가능한것이 단 하나도 없다.

전선 지중화 사업도 거미줄처럼 복잡한 지상 전신주를 철거하고 지하로 묻어 주변이 깨끗하게 정리는 되었을지 몰라도 상가 기둥에 너덜너덜 매달린 계량기와 외부로 노출된 두꺼운 전선들은 미관상 한마디로 촌 동네 치깐목수 수준으로 붙여 놓아 상가 인테리어도 못하도록 만들어 상가에 해만 끼치는 꼴이 되었다. 그 뿐 만이 아니다 .

군의 막대한 예산을 들여 기존의 옆 간판들을 철거하고 군이 기획한 일률적인 간판을 다닥다닥 붙여 놓아 예전에 시골 면단위 상점들의 간판 수준을 보여 ,외지에서 오는 관광객이 가게를 찾느라 이쪽 저쪽을 헤매고 있다. 우리 곡성읍내 상가 가 얼마나 화려하고 복잡하여 간판이 거추장스럽고 지저분했던가 , 걸려서 못 다닐정도로 불편했었는지 한번 돌아보자. "사회주의도 아니고 전부다 일률적 차렷자세 일자바지 납작하게 붙여 옆으로 고개 돌려 가게 찾느라 애 먹을 시골 노인 생각도 못한 사람들이다 " 멀리서 찾지 않아도 이웃 남원시 중앙로에 아직도 옆 간판이 눈에 잘 띤다 , 광주 광역시 대학가엔 옆 간판이 한술 더 떠 거꾸로 서 있다.

[미디어곡성25]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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