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풍양초등학교,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 이정화 관장으로부터 장학금 후원받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풍양초등학교(교장 임덕희)는 제38회 전라남도교육상을 수상한 이정화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장으로부터 모교의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포상금 전액 350만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후원 받았다.

전라남도교육상은 도민의 사표가 되고 전라남도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사람에게 주는 상으로 매년 5명 이내로 선정하여 수상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이정화 관장은 풍양초등학교 41회 졸업생으로서 포두초등학교장, 순천용당초등학교장,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등을 거쳐 2018년 9월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장으로 부임하여 전라남도교육상 포상금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부하여 남다른 모교사랑을 보여 주었다.

따사로운 유자골 고흥의 중심에 위치한 풍양초등학교는 1928년에 개교하여 90여년 전통의 역사를 가지고 8,222명의 인재를 배출하였다.

풍양초등학교장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훌륭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었던 것은 뜻있는 동문들의 모교 사랑과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이정화 관장님의 장학금 기부는 풍양초 어린이들을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시키는 소중한 밑거름으로 쓰일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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