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 2024 시즌 KPGA 투어 3번째 대회인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 총상금 15억 원 규모로 진행 -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2024 시즌 KPGA 투어 3번째 대회로 진행된다.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72. 7,232야드)에서 펼쳐진다. 총상금은 15억 원, 우승상금은 3억 원이다. 경기 방식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다. 총 14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2라운드 종료 후 상위 60명(동점자 포함)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2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 한국프로골프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는 우리금융그룹… ‘3년째 대회 개최’ 및 ‘KPGA 투어 선수 최다 후원’ -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의 주최사인 우리금융그룹은 3년째 KPGA 투어 대회를 개최하며 한국프로골프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본 대회는 2022년 첫 대회 당시 총상금 13억 원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총상금 15억 원 규모로 열리고 있다. - 또한 통산 7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드래곤즈는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발달과 진로체험, 축구저변 확대를 위해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드래곤즈와 광양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양지역 학생들에게 진로수업, 축구클리닉, 학생선수 육성, 네이밍 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전남드래곤즈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스포츠문화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협약했다. 전남 김규홍 사장은 “축구에도 다양한 진로가 있다”면서 “전남드래곤즈 홈경기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학생들이 좋은 경험과 추억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축구관련 다양한 교육적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계준 교육장은 “우리 청에서는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전남드래곤즈와 함께하는 진로체험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것으로 생각되며 축구 경기 관람과 건강한 신체활동, 여가선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전남드래곤즈는 다가오는 4월 28일 일요일에 펼쳐지는 K리그2 2024 9라운드 안양과의 홈경기를 ‘광양교육지원청의 날’ 네이밍 데이로 지정하여 운영할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5월 개최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활기찬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1만 7천여 명 규모의 응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9천여 명의 실국·22개시군 자매결연 응원단, 도내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된 7천300여 명의 학생응원단, 주 개최지 목포시민으로 구성된 700여 명의 시민응원단 등이 대회 관중석을 함께 채우며 대회 열기를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 응원단은 경기장별 자매결연 도시 선수단의 경기 관람과 열띤 응원을 펼치고, 선수단 숙소 위문 활동으로 따뜻한 남도의 정을 나누게 된다. 또한 경기장 입·퇴장 질서, 선수단 응원, 경기 관람 후 주변 정리 등 전남도민의 경기 관람 문화를 전국에서 모인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전남도는 응원단이 경기장을 방문해 응원 수건, 종이 짝짝이 등 응원 도구를 활용해 열띤 응원을 펼치도록 응원 용품을 제작해 응원단에게 배부키로 했다. 전남도는 지난 2월 자매결연 응원단 운영계획을 세운 후 응원단 모집, 응원용품 제작 등 체전 준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 9R 수원FC전을 앞두고 특별응원을 받았다. 광주는 지난 20일 광주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모처에서 허정(72) 에덴병원장(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이 준비한 응원의 자리로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허정 원장은 2023년 광주에 2천만원을 후원하는 등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하고 있다. 이날 회식에 앞서 “현재 팀성적이 좋지 않지만 이번 자리로 선수들이 원기회복해 나와 같이 광주FC를 응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뛰어주길 바란다”며 “광주광역시를 널리 알리는데 힘써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함께 참석한 광주FC 노동일 대표이사는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시어 감사드리고 더 열심히 해 광주광역시민들에게 더 큰 행복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는 지난 13일에 있던 7R 전북전까지 5연패를 기록하며 침체된 팀 내 분위기를 쇄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본래 20일에 개최하려던 8R 울산과의 경기가 순연되며 재정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에 이정효 감독은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제가 잘 끌어내지 못하고 있는 것 같고, 그런 부분에서 제 잘못이 크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신태용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이 또 한 번 기적을 썼다. 이번에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이끌고 최초 역사를 썼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2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요르단을 4-1로 완파했다. 앞서 개최국 카타르에 0-2로 패한 인도네시아는 2차전에서 호주를 꺾었고, 연이어 요르단까지 물리치면서 2승 1패를 거두며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2연승을 거둔 카타르는 최종전에서 호주와 득점 없이 비기면서 1위로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인도네시아는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인 U-23 아시안컵에 처음 참가, 역사상 최초로 8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신태용 감독이 오랜 기간 인도네시아 연령별 대표팀과 성인 대표팀에 힘을 쏟아 얻은 값진 성과다. 신태용 감독은 지난 1~2월 열린 2023 AFC 아시안컵에서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이끌고 인도네시아 역사상 최초의 16강행을 이끌기도 했다. 약 석 달 만에 국제대회에서 ‘매직’을 발휘한 것이다. 신태용 감독에게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숫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올 시즌 탄탄한 전력으로 단독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KIA 타이거즈가 개막 후 홈 10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달성하며 홈 경기 흥행도 이어가고 있다. KIA는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 1만 6889명의 관객이 입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9경기에서 13만 5525명의 누적 관중을 기록 중이던 KIA는 19일 1만 6889명의 관객을 더해 15만 2414명의 누적 관중을 기록하며 챔피언스 필드 개장 이후 개막 10경기에서 최다 관중을 달성했다. 이는 한 시즌 최다 관중 및 100만 관중을 불러 모은 2017년과 비교해도 무려 2만 7622명이 더 많은 수치다. KIA는 올 시즌 시작과 동시에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며 많은 팬들이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찾을 수 있게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 결과 10차례 홈경기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차례의 매진을 기록했다. KIA 관계자는 “팬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항상 볼거리가 풍성하고 즐거움을 드리는 챔피언스 필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4경기를 치른 KIA는 17승 7패, 칠할이 넘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KBSA)와 신세계 이마트가 공동 주최한 2024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2024년 고교야구 최고의 자리를 다툴 4강 진출팀이 마침내 확정됐다. 가장 먼저 4강에 오른 경북고는 대전고를 10회 연장 승부치기 끝에 11:10으로 꺾었다. 대전고는 3회부터 7회까지 10점을 뽑아냈고 선발 배정호가 5.1이닝 동안 무실점하며 손쉬운 승리를 가져가는 듯했다. 하지만 경북고는 7회말 연속 3안타와 상대실책, 사사구 등으로 기회를 만들었고 5번 김우혁의 3루타로 대거 8점을 뽑아내며 추격했다. 경북고는 이어지는 8, 9회 각 1점씩 득점하여 승부를 결국 10회 연장 승부치기로 끌고갔고 삼자범퇴로 대전고의 공격을 막아낸 뒤 만들어낸 만루의 기회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밀어내기 결승점을 뽑아내며 11:10으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에이스 정우주를 앞세워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전주고는 8강전에서 대구상원고에 맞아 8:1로 7회 콜드승을 거뒀다. 전주고는 1회부터 2, 3회를 제외한 매회 득점에 성공하며 차이를 벌려갔고, 세 번째로 마운드에 오른 정우주가 2.1이닝동안 3탈삼진 무실점 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 고군택 인터뷰 고군택(25.대보건설),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초대 챔피언 등극 1R : 11언더파 61타 (버디 11개) 단독 선두 2R : 3언더파 69타 (버디 5개, 보기 2개) 중간합계 14언더파 130타 단독 선두 3R : 1언더파 71타 (버디 4개, 보기 3개)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 단독 선두 FR : 2언더파 70타 (버디 4개, 보기 2개)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 우승 - 시즌 첫 승이자 통산 4승을 이뤄냈다. 우승 소감은? 후반에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아 힘들게 우승했다. (웃음) 최종라운드 마지막 홀 18번홀과 연장전 18번홀에서 모두 버디를 못하게 돼 어렵게 우승한 것 같다. 그래도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이뤄내 기쁘다. 지금의 KPGA가 있게 힘써 주신 창립회원님과 고문님들 그리고 최고의 대회 코스를 조성해주신 한맥CC 임기주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 연장전에서 3연승 중이다. 통산 4승 중 연장전을 통해 3승을 달성했다. 연장전에서 강한 이유를 꼽아보자면? &nbs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최은우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이겨내고 2년 연속 우승컵을 차지했다. 최은우는 경남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208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억 6,200만 원이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최은우는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고, 2013년 시작된 이 대회에서 처음으로 두 번 이상 우승한 선수로 기록됐다. 최은우와 챔피언조에서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였던 정윤지는 이동은과 함께 1타 뒤진 7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역시 챔피언 조에서 경쟁한 박현경은 합계 6언더파 210타를 쳐 조혜림, 이정민과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정윤지, 박현경과 공동 선두로 3라운드를 시작한 최은우는 16번 홀까지 보기 1개와 버디 1개를 적어내며 타수를 줄이지 못해 정윤지에 1타를 뒤졌다. 하지만 파3 17번 홀에서 승패가 뒤집혔다. 정윤지의 티샷은 그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서울용산구건융FC(이하 건융FC)가 서울중랑구STVFC(이하 STVFC)를 꺾고 선두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 21일 성내유수지축구장에서 열린 2024 K5리그 서울권역 4라운드에서 건융FC가 골 잔치를 벌이며 STVFC에 7-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3승 1패를 기록하게 된 건융FC(승점 9점)는 한 경기 덜 치른 벽산플레이어스FC, TNTFC(이상 3승)와 승점 동률을 이루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올해 K5리그는 13개 지역에서 총 84팀이 참가한다. 각 권역 최하위팀은 K6리그로 강등되며, 1위팀에게는 K5 챔피언십 출전권이 주어진다. 그 가운데 서울권역은 지난해 권역 우승팀이자 K5 챔피언십 우승팀인 벽산플레이어스를 비롯해 총 8팀으로 이뤄져있다. 2006년에 창단된 건융FC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연고를 두고 있다. 건융FC는 2022 K6리그에서 권역 1위를 차지하며 승격을 이뤄냈고, 지난해 승격 1년차임에도 불구하고 권역 3위에 오르며 돌풍을 선보였다. 특히 작년 리그에서만 62골을 터뜨리는 공격적인 축구로 주목을 받았다. 경기 전 건융FC 윤형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4억 원)’가 18일부터 경북 예천 소재 한맥CC H, M코스(파72. 7,265야드)에서 열리고 있다. 대회장인 한맥CC(회장 임기주)는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를 통해 KPGA 투어를 첫 개최한다. 한맥CC는 18홀 규모로 경북 북부지역의 유일한 양잔디 코스다. 소백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풍광이 빼어나고 바람을 막아주는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겨울에도 눈이 쌓이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사계절 쾌적한 라운드를 보장한다. 친환경 코스관리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천 시에도 최고의 배수를 자랑한다. 특히 100년 이상 된 산수유 나무와 22가지 야생화로 가득 찬 코스는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한맥CC만의 특별함이다. 한맥CC와 KPGA는 KPGA 투어가 처음 진행되는 곳인 만큼 대회 개막 전 상호 간 긴밀한 협의 아래 출전 선수들의 기량을 정확하게 반영하기 위한 토너먼트 코스 세팅에 힘썼다.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에 자리하며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노리고 있는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18일부터 경북 예천 소재 한맥CC H, M코스(파72. 7,265야드)에서는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4억 원)’가 열리고 있다.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는 1968년 KPGA를 창설한 창립회원에 대한 예우와 그 업적을 기리고자 올해 새롭게 펼쳐지는 대회다. 창립회원으로는 故연덕춘, 故신봉식, 故박명출, 故배용산, 故김복만, 한장상(84), 한성재(86), 故김성윤, 故홍덕산, 이일안(83), 故문기수, 故조태운 고문까지 12명이다. 현재까지 생존해 있는 창립회원은 단 3명으로 한장상, 한성재, 이일안 고문이다. 이 중 회원번호 6번이자 1984년부터 1987년 KPGA 제6대 회장을 역임한 한장상 고문이 20일 대회장을 찾아 KPGA 창립이 이뤄졌던 당시를 되돌아봤다. 한장상 고문은 “사실 KPGA 창설이 구체화되기 시작한 것은 1966년”이라며 “홍덕산 고문님과 내가 함께 앞장서 KPGA가 태어날 수 있게 큰 노력을 기울였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당시 홍덕산 고문님과 서울CC에서 라운드 중이